폐업 후 남는 재고와 장비
어떻게 처리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을까?
“문은 닫았지만 창고는 그대로입니다.
이제는 남은 자산을 ‘현금화’할 차례입니다.”
1. 재고는 ‘기한’과 ‘수요’를 기준으로 분류하라
남아 있는 재고를 막연히 창고에 쌓아두는 것은 손해입니다.
폐업 전후로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락합니다.
◎먼저 할 일:
• 유통기한, 계절성, 수요 유무기준으로 재고 분류
• 판매 가능/기부 가능/폐기 대상 3단계로 나누기
• ‘단가 손해’를 감수하고 일괄 판매 전략검토
– 예:
• 유통업 재고 → 오픈마켓, 중고도매 유통
• 식자재류 → 지역 비영리단체 기부 or 알뜰시장
• 의류, 잡화 → SNS 소진 세일 or 패키지 할인 구성
2. 장비·가구·비품은 ‘전문 중고시장’에 맡겨라
자영업자들이 장비나 가구를 직접 중고로 파는 경우,
거래 시간과 정리 스트레스가 매우 큽니다.
◎ 고수익/저스트레스 처리 순서:
Tip: 사진+모델명+구입 시기+상태를 정리해두면 매각이 쉬워집니다.
3. 기부·재활용도 ‘세금 혜택’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남는 자산 중 일부는 판매보다 기부나 공공기관 매각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 방법:
• 비영리단체 기부: 기부금 영수증 발급 → 소득공제 가능
• 공공기관 매각: 교육기관·사회적 기업에서 요청받는 경우 있음
• 재활용 센터에 위탁처리 (무상/소액보상)
– 정리표와 명세서를 남겨두면, 연말 정산 시 경비 처리에 도움이 됩니다.
4. ‘내일을 위한 퇴장’에서는
• 자산 정리 전담 컨설턴트 배정
• 중고 매입 연계 파트너 연결
• 장비/가구 철거 + 운반 + 매각 원스톱 처리
• 기부처 안내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 지원
폐업은 끝이 아니라 **‘정산과 정리의 과정’**입니다.
남은 자산을 깔끔히 정리하는 것이 새 출발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