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알마 칼럼

철거업체만 부르면 다 되는 줄 아셨나요?

폐업 철거의 진짜 핵심은 ‘순서’와 ‘허가’, 그리고 ‘책임’

“사장님, 철거는 ‘망치질’보다 ‘계획표’가 먼저입니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철거를 ‘간단한 일’로 생각합니다.

“철거업체 부르면 하루면 끝나겠지”

“어차피 비워주면 되니까, 싸게 해주는 데 찾자”

“설마 이것도 허가 받아야 하나?”

➡하지만 이 생각이 ‘시간·비용·법적 분쟁’의 시작입니다.

1. 철거의 핵심은 ‘순서’입니다

철거는 단순히 부수는 일이 아닙니다.

‘계약 종료 절차’ → ‘철거 신고 및 허가’ → ‘폐기물 처리’

이 세 가지 순서를 지켜야, 비용과 법적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단계 내용 주의사항

1. 계약 정리 원상복구 조건 확인 임대차계약서 내 ‘특약’ 확인

2. 철거 허가 해당 지자체에 철거신고 필요 건축물관리법, 폐기물관리법 적용

3. 철거 시공 전기·가스·수도 우선 차단 사고 방지, 폐기물 분리 필수

4. 폐기물 처리 지정업체 통한 처리 증빙 불법처리 시 과태료·형사처벌 가능

2. ‘불법 철거’는 추후 과태료와 형사 책임까지 이어집니다

• 허가 없는 철거 → 이행강제금 부과

• 사업장 내 전기·가스 미분리 철거 →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

• 불법 폐기물 처리 →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

◎ 사례:

울산 A씨, 폐업 후 임대인 동의 없이 철거 → 손해배상 청구 + 원상복구 소송 진행

3. 철거비용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 성수기(12월, 67월)는 철거비용 상승

• 준비 없이 급히 부르면 비용 1.5배 이상 증가

• 원상복구 범위에 따라 최소 수백만 원~천만 원 단위 발생

✅ 가장 저렴하게 철거하려면?

• 철거 전 설계도면 확보

• 공정별 분리 발주 (설비, 인테리어, 폐기물 분리)

4. 철거는 ‘정리 컨설팅’의 일부입니다

단순 철거가 아닌 공간정리와 재계획이 동시에 이뤄져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내일을 위한 퇴장’에서는

• 원상복구 협상

• 철거 계획 수립

• 정부 지원금 연계

• 공간 전환 컨설팅까지

– 원스톱 철거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5. 철거는 마지막 단계이자, 다음 도약의 준비 과정입니다

무계획 철거 = 손해

체계적 철거 = 절약 + 안전 + 다음 기회 확보

“철거업체 전화보다, 전문가와 먼저 상담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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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독서실 창업부터 마지막 퇴장인 폐업까지.
창업은 합리적으로, 구세대 독서실은 리뉴얼로, 폐업은 신속하게.
행정사 자격으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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